크루세이더 킹즈 II: 말의 군주들(Horse Lords)은 전략 RPG의 베스트셀러, 크루세이더 킹즈 II의 아홉번째 확장팩이며 유라시아 스텝지역의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던 유목 문화를 기반으로 확장된 게임플레이를 제공합니다.

말타기에서 시작해 하나의 제국을 건설할 기회를 제공해주는 이번 확장팩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정부와 속국을 거느릴 수 있는 등의 새로운 시스템과 게임 메카닉을 제공합니다.

고대 실크로드의 무역로를 통제하고 확장하면서 당신의 원정길에 필요한 물자를 공급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이들도 이 돈벌이 가득한 땅을 노릴 것이고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면 당신의 거래소들을 공격하고 파괴할 것입니다.

평화의 땅 몽골리카를 만들어 유라시아 지역을 지배, 당신의 손 안에 동서양을 잇는 번영의 시기를 일으킬 수 있을까요? 혹은 남들이 열심히 일으킨 것들을 모두 내려치는 무시무시한 칼이 되어 앞길을 막는 모든 것을 휩쓸고 다닐까요?

역사의 끈을 손에 쥐고 위대한 칸이 될 시간이 왔습니다! 

■ 새로운 중앙아시아 문화: 타림 분지와 몽골지역의 많은 부분들이 맵에 추가되었습니다.

■ 스텝 문화에서 사용 가능한 유목 정부. 이 정부는 정착 사회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돌아갑니다. 재산을 관리하는 대신 인구를 관리합니다. 군대는 인구수에 비례합니다. 지배자의 권력은 내부의 다양한 파벌들의 이해관계와 잘 조율되어야 할 것입니다. (파벌을 일반적으로 보는 속국 같은 것이 아닌, 유목민들 사이의 막연한 가족 관계, 씨족 관계입니다.)

■ 스템 지대와 중앙 아시아에 색채와 화려함을 더해줄 수백 가지의 새로운 이벤트 들이 추가되었습니다.

■ 비유목 민족 지도자들은 유목민족을 상대하는 컴뱃 옵션이 추가됩니다. 예를 들면 적진의 야생지대에 진지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 실크로드와 이에 대응하는 다이나믹한 무역 메카닉과 갈등들이 있습니다.

■ 유목 용병들이 새로 생겼습니다. 제멋대로 구는 아들들 혹은 형제들을 용병으로 보내버릴 수 있습니다.

■ 마땅한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습격자들이 나타나서 한 지역을 일정 기간 공격하거나 빼앗아 정착하려고 할 것입니다.

■ 새로운 외교 옵션: 속국이 추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