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살아남은 뵈르드의 은밀한 노른인들은 노르트가르드와 그 너머의 왕국을 굽어살핍니다. 위그드라실의 수호자인 스쿨드, 베르단디, 우르드르 세 자매는 이 신성한 나무의 힘을 사용해 자신들의 지식을 가차 없이 전 대륙에 전파합니다.

나무의 전령으로 알려진 세 자매는 부족의 안녕을 보장합니다.

제일 어린 스쿨드는 젊음의 혈기로 부족을 공격적으로 확장합니다.

둘째인 베르단디는 위그드라실을 수호하며 부족과 주변 세계를 연결합니다.

맏이인 우르드르는 위그드라실과 뿌리 깊게 연결된 덕분에 끝없이 지식을 추구하는 부족을 인도합니다.

선택받은 자매는 지도자의 역할을 맡게 되며 각자 고유한 특성에 맞춰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자신의 힘을 쏟아냅니다.

위그드라실의 축복을 받은 뵈르드르는 나무를 모을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이들의 신성한 의무는 고대의 나무 위그드라실에 자신들이 모은 설화를 공급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무를 키워 다양하게 발현되도록 유도합니다.

위그드라실은 건설의 토대로 기능하며 노르트가르드 대륙 전역에 수수께끼 같은 가지를 뻗는 전달자 역할을 합니다. 지식으로 꽉 찬 이 가지들은 적과 아군의 땅을 가리지 않고 중립적으로 맞는 위치를 향해 뻗어나갑니다.

그 지식이 품은 가능성은 그야말로 미지의 왕국입니다...

• 나무를 수집하지 않으며 숲이 설화를 생산합니다. 설화를 사용해 건물을 짓습니다.
• 지식을 품은 위그드라실 가지는 자신이 자리잡은 땅이나 소속 클랜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 노른인들은 황무지에 익숙해 폐허와 난파선을 파헤치며 중립 영토 내 건물에 배치해 설화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